국제 유가 또 폭락하고 금값 올라

입력 2015-01-16 06:29  

국제 유가는 15일 하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2.23달러(4.6%) 내린 배럴당 46.25달러로 마감했다.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99센트(2.03%) 떨어진 배럴당 47.70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낙폭이 과대하다는 판단이 작용해 전날 급등했던 WTI는 이날도 5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는 등 초반에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의 거시 경제지표가 좋지 않게 나오자 하락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이달 중부 대서양 연안 지역의 기업활동 성장세가 1년 만에 가장 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청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1만 6000건이라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29만 건)보다 많았다.

금값은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30.30달러(2.5%) 오른 온스당 1,264.80달러로 마감했다. 스위스가 최저환율제를 없애기로 한 영향으로 달러화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면서 금 투자가 증가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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