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천 대표 "유가·환율변동 영향없는 게임·헬스케어·엔터株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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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9 07:02   수정 2017-02-17 19:44

최강천 대표 "유가·환율변동 영향없는 게임·헬스케어·엔터株 '관심'"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 최강천 대표

컴투스, 中시장 진출 가시화…올해도 성장 지속 '주목'
핀테크·부동산 등 정책수혜주 중심 실마리 풀면 시장 이기는 투자 가능
중소형주 중심 코스닥 상승세 이어질 듯



2015년 1월도 절반이 지났다.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여전히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2014년 4분기 실적 불확실성으로 변동성 확대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도 작년처럼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변동성’과 ‘상저하고’ 패턴을 예상한다.

최근 증시에선 대외변수 리스크뿐 아니라 현대자동차의 지배구조 이슈가 불거지면서 관련주가 급등락하는 등 개별 리스크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익률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이다.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영업이익 추정치 4조8000억원)이라는 좋은 실적을 올렸지만 원화 약세 덕이라는 인식과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다른 종목의 실적 전망치 개선이 크지 않다는 점, 그리고 4년째 실제치 대비 실적 확정치가 -44%의 괴리가 있다는 점 등도 실적모멘텀이 상승모멘텀이 되기 어려운 요인이다.

다만 최근 들어 일부 제조업의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고 1분기 실적추정치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어 희망을 가져볼 만하다. 아마도 2014년 4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는 즈음에는 시장이 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조금씩 반등세를 보이지 않을까 판단한다. 최근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 반도체 및 정보기술(IT) 부품섹터 등에서 그런 모습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

환율 효과와 사물인터넷(IoT)산업 기대, DDR4 시장 확대, 퀸텀닷디스플레이 채택 본격화 등 IT산업 내 빠른 기술 변화와 수요 증가로 인한 전방산업 호조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나타나고 있는 종목군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특수기계와 전동기·발전기, 시멘트업종 등의 출하증가율도 최근 3개월 동안 아주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통제할 수 없는 외생 변수인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성으로부터 자유로운 게임과 헬스케어, 엔터주 등의 주가도 상승이 예상된다. 추가 실적개선 기대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얼마 전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구상 기자회견의 정책 세부추진 내용을 보면 크게 △핀테크 등 IT와 금융 융합 가능성 △제조업 혁신 3.0 전략 추진 △신산업 육성(온실가스 감축, 의료서비스, 문화콘텐츠산업 등 미래성장동력) △내수활성화(부동산 정책 지속) 등이 올해 정책방향으로 꼽힌다. 이들 정책 수혜종목과 꾸준히 사상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주도주군 쪽에서 실마리를 풀어간다면 시장을 이기는 투자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시장은 1월 효과가 코스닥시장을 중심으로 한 중소형주에 국한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뜨거운 열대 우림이고 유가증권시장은 차가운 남극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사상최대 실적을 보이는 게임, 헬스케어 등의 주도주군과 턴어라운드형 IT(휴대폰·반도체) 및 IoT, 핀테크 등 정부 정책 수혜주들이 번갈아 가며 큰 시세를 내고 있는 형국이다.

이번 주도 이들 종목군 내에서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으며 지금은 지수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핵심산업과 섹터의 핵심종목을 연구해 투자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투자전략이다. 주식시장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는 바로 ‘성장’이라는 단어다. 2014년에도 성장주는 좋은 수익을 주었듯이 구조적 성장주에 투자하면 이번 주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 같은 성장 모멘텀주로 ‘컴투스’를 추천하고 싶다. 첫째, 지금의 컴투스를 만든 ‘서머너즈워’의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 출시가 1월 중 가능하다. 지난 13일까지 중국 바이두 등에서 테스트를 마쳤다. 서머너즈워는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게임 타이틀이고, 중국 시장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모바일 게임 시장이기에 글로벌 확장이 가능하다. 둘째, 2015년 예상실적 대비 현재 주가 수준은 주가수익비율(PER) 12배로 다른 게임주들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 셋째, 중국의 휴대폰 시장은 지속성장하고 있으며 모바일 게임은 유가나 환율 하락,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 등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즉 매크로 변수로부터 자유로우며 예측 가능한 실적추정치와 비슷하거나 높게 지속 실적이 발표됐다. 매매전략은 매수가 16만원 내외, 목표가 1차 19만원 2차 21만원, 손절가 14만원을 제시한다.

필자는 매일 오전 10시~11시30분 한국경제TV ‘마켓포커스’에 출연해 시장 방향 및 산업과 종목을 설명한다. 매주 수요일 밤 12시~오전 1시 ‘증시 최전선! 뉴욕과 서울’ 시간에선 내일의 이슈와 투자전략 관심주를 제시하고 있다.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는 ‘대박천국’ 대박티처에 출연해 ‘꼭 알고 투자해야 할 이슈 분석 및 매매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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