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블루지움 B910②입지] 길 하나 건너면 청주고속버스터미널…청주 IC·서청주 IC 인접

입력 2015-01-20 08:32  

서울로 치면 '초역세권' 입지란 평가
대형마트, 영화관, 쇼핑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 편리
산업단지 4곳, 대학교 6곳 접근성 좋아…임대수요 풍부




[청주=최성남 기자] 1~2인 가구의 거주율이 높은 주거용 오피스텔을 투자 목적으로 선택할 때는 풍부한 임대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역세권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 수도권에서 지하철역과의 이격거리로 역세권을 판단한다면 지하철이 없는 지방의 경우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하철이 없는 지방은 터미널과의 이격거리와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IC와의 접근성이 역세권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고 설명한다. 터미널이 가깝고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면 사실상 서울 수도권의 역세권과 버금간다는 것이다.

‘청주 블루지움 B910’은 도로 하나를 건너면 청주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청주 시외버스터미널도 인근이다. 직선거리로 따지면 단지에서 각각 100m와 200m 남짓에 불과하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청주 IC까지 직선거리로 5km,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까지는 4km도 되지 않아 차량을 이용하면 고속도로를 타는데까지도 10여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세종~청주간 연결도로는 2016년에 개통할 예정이라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에서 청주 시내로 이동할 수 있는 도로망도 좋은 편이다. 청주에서 대로로 통하는 가로수로와 제2순환로가 단지 인근이라 청주시내는 물론 인근 세종시, 오송, 오창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차량 정체가 덜한 시간에 이동하면 KTX 오송역까지도 20분이 걸리지 않는다.

청주 블루지움 B910의 분양대행을 맡고 있는 계동범 서반플래닝 이사는 "서울 수도권으로 치면 청주 블루지움은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면서 "대형 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도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단지에서 반경 300m 이내에 대형마트(롯데마트), 영화관(CGV), 드림플러스·메가폴리스 등 복합상가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청주 블루지움 B910은 청주 시내에서 유일한 도심 택지지구인 강서택지개발지구에 지어지는 점도 입지적 강점으로 꼽힌다. 청주 흥덕구 강서동 일대에 조성되는 강서지구(67만3696㎡)는 1996년부터 개발이 시작돼 이미 아파트 등 7개 단지는 입주를 마친 상태이며 현재 상업지역 개발이 한창이다. 강서지구의 상업지구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청주 블루지움 B910 입주민의 생활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단지와 대학교 등도 가까워 임대 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중부권 최대 산업단지인 청주 산업단지를 비롯해 오창 및 오송 과학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4개 산업단지에 종사자 수만도 8만여명에 대학교 6곳(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충청대, 교원대)의 교직원과 학생 임대 수요 5만여명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풍부한 임대 수요로 청주시의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은 지난해 11월 기준 6.46%로 서울(5.29%)이나 경기(5.76%)보다 높다.

계동범 이사는 "현재 단지 주변의 기준공된 오피스텔에 사는 입주민 중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은 셔틀버스를 이용한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주근접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청주 블루지움 B910의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225번지(복대중학교 건너편)에 자리한다. 개관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043-263-0001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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