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실종 김군, 시리아 밀입국·대화 흔적 보니…"페미니스트 증오"

입력 2015-01-21 10:25  


터키 실종 김군 "페미니스트 증오"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이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하기 위해 시리아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내려졌다.

터키의 시리아 접경 도시 킬리스에서 지난 10일 실종된 김모(18)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조직원 모집에 사용하는 대표적 채팅 프로그램 '슈어스팟'을 사용한 흔적이 발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과는 19일 "김군이 슈어스팟을 사용해 터키에 있는 사람이 개설한 트위터 계정 이용자와 수차례 대화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군은 지난해 10월5일 "이 시대는 남성이 성차별을 받는 시대

또 외교부 당국자는 김군이 호텔을 홀로 빠져나온 뒤 정체를 알 수 없는 현지인과 만나 시리아 번호판을 단 승합차 택시를 타고 시리아 난민촌으로 이동한 사실이 현지 폐쇄회로(CC) TV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페미니스트 증오 글 보니 딱이네" "페미니스트 증오 글, 진짜 IS에 가담한건가" "아직 10대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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