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증오' 김군, 트위터 대화록 보니…

입력 2015-01-21 14:04  

터키 실종 김군 SNS 살펴보니 페미니스트 증오·IS 찬양 수준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터키의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사라진 김모군의 행적을 수사 중인 경찰은 김군이 이슬람 무장 세력인 IS에 가입하기 위해 시리아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통해 IS 가담 절차 등을 문의했다. IS 활동을 홍보하는 트위터 계정에 먼저 가입 신청, 수십명의 아랍계 인물들과 트위터 팔로잉(친구맺기)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군은 트위터에 IS 관련 사진과 이슬람을 찬양하는 글을 올렸으며, "현 시대에서는 남자들이 차별받고 있다", "나는 페미니스트를 혐오한다" 등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후 10월 4일에는 "ISIS(이라크 시리아 이슬람국가)를 어떻게 가입하는지 아는 사람 있는가? ISIS에 가입하고 싶다", 9일에는 "나는 ISIS에 가입할 준비가 됐다. 어느 나라로 가면 되겠는가?"란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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