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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 결정…급여마저 횡령한 김우종 현재 상황은?

입력 2015-01-24 15:02  



김준호가 운영하던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공동대표 김우종의 횡령으로 인해 결국 폐업됐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생을 위해 노력했지만 대표이사 김우종씨의 해외 도주 이후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추가 우발 부채가 수면 위로 드러났고 총 우발 부채금액은 2015년 1월 현재 수십억에 이르고 있다"며 "대표이사 직무대행 중인 등기이사들은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회생이 더 이상 불가능 하다고 판단하여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폐업 사유를 밝혔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공동 대표 김우종씨가 회삿돈 수억원을 빼돌려 잠적하는 바람에 소속 연예인들의 출연료 지급을 못하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올 들어 소속 개그맨 대부분이 계약을 해지했다.

김준호와 함께 코코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던 중 공금을 횡령하고 도주한 김우종은 지난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이 확인됐지만 이후 행방은 묘연한 상태로 지난 6일 지명 수배된 상태다.

김준호의 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우종 대체 어디갔을까" "김우종 꼭 잡아야된다" "김우종 양심도 없네" "김우종 미국에도 없을듯" "김우종 무서운 사람이네" "김우종 너무 열받는다" "김우종 김준호한테 사죄해라" "김우종 절대 못잡을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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