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인 듯, 패키지 아닌, 패키지 같은 여행 떠나요

입력 2015-01-26 07:00  

여행사가 추천하는 올해 이 상품 - 참좋은 여행 '패키지 속 자유여행'


[ 김명상 기자 ]
“패키지 상품은 원하는 대로 여행할 수 없고, 자유여행을 떠나자니 준비가 번거롭고….”

여행을 떠날 때면 늘 고민되는 부분이다. 가이드가 동행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패키지여행은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여행 코스를 마음대로 짤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반면 자유여행은 원하는 곳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다 챙겨야 하는 것이 걱정이다. 그래서 패키지여행은 주로 해외여행이 처음인 초심자나 배낭여행 경험이 없는 중·장년층이, 자유여행은 20~30대가 많이 선택하는 편이다. 하지만 나이나 경험과 상관 없이 여행 준비 시간이 부족한 경우 고민이 깊어지기 마련이다.

참좋은여행은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장점을 결합시킨 여행상품을 올해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여행객의 마음을 공략할 예정이다. 연간 30만명을 송출하고 있는 경험을 녹여낸 ‘패키지 속 자유’ 시리즈다.

패키지 여행 도중 자유시간을 잠깐 주는 방식이 아니다. 아예 하루나 이틀 전체를 자유일정으로 구성해 차별화했다. 패키지의 장점인 공동구매로 가격을 낮추고, 가이드가 안전과 편리를 책임지는 동시에 자유로움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참좋은여행의 ‘패키지 속 자유’ 상품은 모두 12가지다. 여성들에게 인기 좋은 홍콩과 싱가포르를 비롯해 이스탄불에서 1일 자유시간을 주는 터키 상품,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바로셀로나, 프랑스의 파리에서 각각 하루씩 자유시간을 주는 서유럽 상품 등이 대표적이다.

유럽 완전일주 상품도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 유럽 여행은 소수가 이동하면 비용도 많이 들고, 국가 간 이동이 많다 보니 곤란한 상황에 수시로 맞닥뜨리게 된다.

참좋은여행의 유럽 완전일주 상품은 가이드와 함께 런던과 파리의 근교지역을 다닌다. 항공 수속과 교통편, 호텔 이동 등 머리 아픈 일은 전문가에게 맡겨두고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어 편하다. 자유시간은 런던에서 1일, 파리에서 2일이 주어진다. 더 머물고 싶어도 시간에 쫓기느라 아쉬움을 남겼던 경험이 있다면 이 상품을 고려할 만하다.

태국의 휴양지에서 오래 머물고 싶은 이들을 위해 푸껫 상품도 마련했다. 푸껫에 머무르는 3일 가운데 이틀을 자유시간으로 배정했다. 여행객은 낮에 푸른 해변 피피섬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밤에는 빠통 야시장에서 기념품을 사거나 노천에서 시원한 맥주로 갈증을 달래는 등 원하는 대로 여행할 수 있다. 가격 미정. (02)2185-2530(서유럽), (02)2188-4120(태국)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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