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株, 저가매수세 유입 '급등'…삼성엔지니어링 6%↑

입력 2015-02-02 10:05  

[ 노정동 기자 ] 실적 발표 이후 대형 건설주들의 주가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58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2450원 6.45% 오른 4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24일 이후 한달여 만에 주가가 다시 장중 4만원대를 회복했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GS건설도 5% 가까이 뛰고 있다. 현대건설도 3.89%, 삼성물산 3.76%, 대림산업 3.64% 강세다.

최근 대형 건설사들의 지난해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과도하게 무너진 측면이 있다"며 "가격 메리트가 발생한 만큼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건설업종 지수는 유가 하락에 따른 발주감소 우려로 9월 이후 30% 이상 하락했다"며 "중동지역의 수주 경쟁 심화는 사실이지만 실제 발주급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