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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도시 지도로 변한 '지하철 노선도' 공개

입력 2015-02-02 12:47   수정 2015-02-02 23:01

<p>
네이버 지하철 노선도가 도시 지도로 변하고 있다.</p> <p>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지하철 노선도에 강, 바다 등 지형 정보와 실제 위치를 반영하며 새롭게 서비스를 단장했다고 밝혔다.</p> <p>네이버는 기존 제공 중인 지하철 노선도가 노선 확충 등으로 이용자들이 이용하기에 보다 복잡해지면서, 이를 개선하고자 작년 5월부터 개편 작업에 돌입했다.</p> <p>지하철 노선도 개편 작업을 위해, 네이버는 ▲ 도시의 지리적 특성을 담아낼 것 ▲ 노선도 디자인 요소를 간소화할 것 ▲ 모바일 환경에 맞는 구성과 인터랙션을 강화할 것 ▲ 노선도의 공공성을 강화할 것 등의 4가지 원칙을 세우고, 프랑스의 건축가이자 맵디자이너인 건축가 Jug Cerovic과 협업을 진행했다.</p> <p>무엇보다도, 이용자들이 지하철 노선도를 보며, 실제 위치를 가늠해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존의 지하철 노선도는 실제 위치를 살펴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네이버는 강과 바다 등 해당 도시의 지형적 특징을 노선도에 담아내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역들의 위치를 최대한 실제 위치와 비슷하게 배치하려고 노력했다.</p> <p>예를 들어, 현재 노선도에서는 인천 국제공항과 인천역이 남북으로 멀리 떨어져있지만, 개편된 노선도에서는 실제 위치를 감안해 인천역의 바다 건너 서남 방면에 인천국제공항역을 배치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p> <p>또한, 직진해서 걸어가다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방향을 전환하는 실제 사람의 보행형태를 지하철 노선도에 담아냈으며, 전철노선은 굵게, 공항철도는 가늘게, 경전철은 겹선으로 표시하고 각각의 노선별로 다른 색상을 부여해 이용하고자 하는 노선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p> <p>환승역도 단순히 환승역이라는 표기 뿐 아니라, 갈아탈 수 있는 지하철이 몇호선인지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환승노선 색상을 표기했다. 그리고, 공항, 기차역, 버스터미널에는 별도의 아이콘을 노출하는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역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p> <p>이와 더불어 네이버는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 작은 화면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구성에 세밀함을 더했다.</p> <p>노선의 색상 등을 살펴보기 어려운 색약 이용자들을 위한 지하철 노굘도?별도로 제작, 실제 색약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용성을 점검한 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p> <p>개편된 지하철 노선도는 네이버 서비스 내에서 활용할 뿐 아니라, 공공목적의 이용을 위해서는 전면 개방해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p> <p>이번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 개편 작업을 담당한 김효정 네이버 검색디자인실장은 '지하철 노선도는 보다 단순하게 표시된 도시의 지도'라며, 노선도만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위치를 더욱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고 개편 취지를 밝혔으며, '향후 지하철 노선도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 정보 서비스에서도 가독성을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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