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후보, '2단계' '200만명' '비정규직' 줄이겠다

입력 2015-02-02 18:28  

<p>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에 출마중인 이인영 후보가 공약 시리즈를 내걸었다. 이 후보 측은 2일 당대표 발표전까지 매일 1개씩 공약을 내걸겠다며 첫 번째 시리즈로 이 후보는 2단계에 걸쳐 비정규직을 줄여나가겠다고 공약했다.
• 새정연 이인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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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인영 후보캠프 장진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열고 '대기업은 정규직 채용 여력이 있음에도 장규직 채용대신 비고용직을 늘리고 있다'며 '법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정규직을 대거 기용하겠다'고 밝혔다.</p>

<p>이런 일환으로 이인영 후보 측은 '비정규직을 2단계에 걸쳐 200만명 줄일 계획'이라며 1단계는 2016년 총선 이후 새정연이 원내다수를 차지하면 2017년까지 2개년에 걸쳐 대기업과 공공부문, 학교의 3대 부문의 비정규직을 감축하겠다'고 밝혔다.</p>

<p>이 후보 측은 2단계는 2017년 대선부터라며 새정연이 승리하는 전제하에 2018년부터 비정규직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p>

<p>이 후보 측은 '우선 300인 미만 기업의 비정규직을 줄이도록 유도하겠다'며 '300인 미만 비정규직 근로자가 현재 610만명 되는 데 이 중에 10% 인 61만명을 정규직화 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p>

<p>또한 '300인 미만 중소기업 같은 경우에는 그 기업의 재정적인 부담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재지원을 통해 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p>

<p>끝으로 이 후보 측은 '2단계에 걸쳐 4개년 계획을 통해 한국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비정규직을 200만명까지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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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 chh80@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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