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언프리티 랩스타' 탈락에 욕설·디스랩 "너희가 뭔데…"

입력 2015-02-06 02:59   수정 2016-10-27 23:55


제시-타이미 갈등 결국 폭발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탈락한 제시가 '디스랩'을 통해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다.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제시는 미션에 앞서 "할 말이 있다"며 앞으로 나선 뒤 "10년 동안 이 바닥에서 음악하면서 오해를 많이 받았다. 그런데 어제가 세상에서 제일 기분이 나쁜 날이었다"며 탈락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시는 "너희가 뭔데 나를 판단해"라며 자신과 같은 팀원이었던 졸리브이와 타이미, 릴샴을 향해 소리쳤다.

제시는 "I'm the CEO. 나머지 애들은 다 병풍"이라며 "나를 압박해봐 애송이들아. 나를 공격하는 사람들을 이 세계에서 밟아주겠어"라고 강도 높은 가사로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제시는 100초 사이퍼 영상 미션에서 경쟁자들의 투표로 꼴찌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타이미가 "너를 설득하지 않았냐"고 되물었지만, 제시는 타이미에 "언니가 나한테 짜증났다고 했잖아. 촬영장 분위기 다운시켰다고? 언니는 언니대로 해. 나 신경 쓰지 마"라고 말했다.

제시의 이 같은 태도에 기분이 상한 타이미는 욕설을 내뱉었고, 제시 역시 욕설로 맞받아치며 순식간에 촬영장 분위기가 험악해지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제시와 타이미의 갈등이 깊네요", "제시, 실력은 좋은데 자존심도 너무 센 듯", "제시 탈락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타이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제시는 진짜 이상하다. 참 상처가 많은 친구다"라고 밝혔다.

반면 제시의 극찬을 받은 육지담은 "우린 지금 미션 준비하면서 랩을 시키니까 하는 거지 않냐"며 "근데 제시 언니는 자기가 랩을 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그게 얼마나 놀라운 거냐"라며 감탄했다.

치타 역시 "마인드가 정말 힙합이 가득한 것 같다"며 제시의 남다른 실력을 언급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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