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왕십리 센트라스, 1171가구 공급…중소형이 93% 차지

입력 2015-02-09 07:02  

[ 김하나 기자 ]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포스코·SK건설)이 시공하는 왕십리뉴타운 3구역이 ‘센트라스(CENTLAS)’라는 브랜드를 달고 오는 3월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센트라스는 ‘중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이라는 의미의 센트럴(central)과 지상낙원을 뜻하는 아틀란티스(atlantis)를 합쳐 만든 합성어다. 왕십리뉴타운의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편의시설,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쾌적한 주거환경 등의 의미가 포함됐다는 게 현대건설 측 설명이다. 센트라스 브랜드로 기존에 분양한 왕십리뉴타운 1, 2구역인 ‘텐즈힐’과 이미지를 차별화할 계획이다.

지하 6층~지상 28층의 32개동으로 구성한다. 전용면적 40~115㎡의 총 2789가구 규모다. 이 중 1171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가구의 약 93%를 차지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번 출구와 바로 연결된다. 지하철 2·5호선, 중앙선, 분당선, 서울 경전철 동북선(예정) 등의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과 2·6호선 이용이 가능한 신당역과도 가醮?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CGV 등 쇼핑·문화시설 이용이 가능한 비트플렉스가 있다. 성동고, 한양대 부속고, 한양대 등도 가깝다. 단지 안에 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1단지엔 초등학교가, 3단지엔 고등학교가 들어온다.

왕십리뉴타운은 사업 면적만 33만7000여㎡로 5000가구, 1만4000여명 이상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다. 2004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이후 10여년 만에 마지막 아파트가 일반분양에 들어가게 됐다.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복합된 도심형 주거단지로 조성되며 그 중에서도 3구역은 가장 면적이 넓고 가구 수가 많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도심 중심부 입지로 주변 생활 환경이 우수하다”며 “대단지 아파트여서 향후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1600-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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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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