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60% 이상 밑도는 성적이다.
이혜린 연구원은 "내수 처방시장 영업환경 악화로 주력 품목 약가인하 영향을 상쇄할 수 없었던 것이 주요한 원인"이라며 "일회성으로 반영된 올메텍·넥시움 재고보상 비용과 연구·개발(R&D) 순증 금액을 고려하면 영업이익은 100억원 내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주력 품목인 올메텍·넥시움의 약가인하 영향과 코프로모션 수수료 수익 감소가 부진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신제품인 나보타와 올로스타의 매출은 각각 14억원, 16억원을 기록했다. 시장경쟁 심화로 나보타 매출은 예상보다 소폭 부진했다는 설명.
이 연구원은 "올메텍과 넥시움의 약가 인하가 올 상반기까지는 실적에 부담이 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0.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내수 실적은 부진하지만, 나보타가 미국 임상 3상 중에 있어 중장기적으로 수출부문 성장 잠재력이 耳置求?quot;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배경을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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