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서도 여전히 부정적인 소비환경과 부진한 기존점 성장률을 반영, 연간 수익 예상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올해 1분기까지는 부진한 영업실적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1분기에는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개점에 따른 초기 판관비 부담 등으로 총매출액 1조1800억원(전년비 3.0% 증가), 영업이익 976억 원(1.0%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프리미엄 아울렛, 면세점 등 신사업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실적 개선폭이 커질 것"이라며 "8월 판교점, 10월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 등 점포 확장을 통한 외형 확대와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4분기 실적은 총매출액 1조2800억 원(0.5% 감소), 영업이익 1218억 원(0.8% 감소)를 기록, 효율적인 비용 통제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기존 예상을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또 시내 면세점 사업 가능성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 전격 영입 하고 면세점 부지 확보 등 노력을 하고 있으나, 워낙 경쟁이 심한 상태라 사업자선정(7~8월 중)까지는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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