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턴' 명절 문화 대세로] 휴게소 최고 맛집은…덕평 소고기국밥 하루 1000그릇씩 팔려

입력 2015-02-13 21:53   수정 2015-02-14 03:57

커버 스토리 - 고속도로 맛집 기행


[ 백승현 기자 ]
고속도로 이용자들은 어느 휴게소에서 어떤 음식을 가장 많이 먹을까. 귀성·귀경길 동선에 따라 휴게소 맛집을 찾아 교통 정체에 따른 지루함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도로공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먹거리는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의 덕평소고기국밥(6000원)이었다. 판매량은 36만9000여그릇으로 하루 1000그릇 이상 팔렸다. 입소문을 타고 2013년(27만7000여그릇)에 비해 판매량이 33% 늘었다. 쫄깃한 소고기와 하얀 콩나물이 새빨간 국물과 어우러져 얼큰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라는 게 도로공사의 설명이다.

2위는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부산 방면)의 안성국밥(6000원)으로 작년 한 해 약 24만3000그릇이 팔렸다. 덕평소고기국밥과 안성국밥은 2012년 이후 3년 연속 판매량 1·2위를 지키고 있다. 3위는 9만2000여그릇이 팔린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서창 방향)의 한우국밥(7000원)이고, 4위는 약 8만8000그릇 팔린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 방향)의 소고기등심국밥(6000원)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 방향)의 안성맞춤한우국밥(7000원)은 8만4000여그릇이 팔려 5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도로공사는 전국 176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중 ‘휴게소 추천음식 톱 15’를 선정해 발표했다. 통영대전고속도로 인삼랜드휴게소(하남 방향)의 인삼왕갈비탕,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부산 방향)의 수제왕돈가스,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논산 방향)의 전주남부식콩나물국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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