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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집트 콥트교도 21명 참수 주장…영상 속 모습이 '충격'

입력 2015-02-16 07:45  


IS, 이집트 콥트교도 21명 참수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리비아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IS가 인터넷에 공개한 동영상에는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의 이 동영상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이 손을 뒤로 묶인 채 한 명씩 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함께 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IS는 영문 자막으로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무슬림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밤 긴급 안보관계 장관 회의를 소집했다.

IS는 앞서 12일 배포한 영문 홍보잡지 '다비크' 7호에서 이번 동영상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인질로 잡았다고 공개했지만 이들이 살해됐다고 주장하지는 않았다.

IS는 이 잡지에서 "무슬림 여성이 콥트교도에 박해받는 데 대한 복수를 하려고 이라크 바그다드 가톨릭 성당에서 성스러운 작전을 벌인지 5년 뒤인 이번 달에 콥트교도들을 생포했다"고 주장했다.

IS 콥트교도 참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IS 콥트교도 참수, 이제 그만", "IS 콥트교도 참수, 잔인하네요", "IS 콥트교도 참수, 언제까지 만행을 지속할 것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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