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한병화 연구원은 "신사업과 구사업이 모두 호조를 나타내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낼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62억원, 131억원으로 전년보다 21%, 128%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특히 반도체 관련 매출이 지난해 35억원에서 올해 78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삼성전자에 납품되기 시작한 반도체 제작용 특수필름의 매출이 증가세에 있고, 반도체 웨이퍼 이송용 저장장치(FOUP)를 하이닉스와 도시바에 납품하기 위해 최근 심사도 통과한 상태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1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되고 있고 반도체 소재 등 기술적인 진입장벽이 높은 신사업이 꾸준히 추가되고 있는 점을 미뤄볼 때 현 시점이 매수적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배 수준에 불과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도 0.8배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2%를 웃돌고 있으므로 이론적인 적정가치 이하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는 과점상태의 특수소재, 부품업체로서 받을 수 있는 평가가 아니라며 동일한 제품을 제조하는 해외의 업체들은 PER 14배~25배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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