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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참수당한 이집트인 21명'의 복수

입력 2015-02-16 21:35  


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

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 소식이 화제다.

16일(현지시간) 이집트 국영 나일TV 등 현지 언론은 "이집트군이 이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리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IS의 훈련장소와 무기 저장고 등 주요 시설 7곳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IS대원 최소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집트가 IS를 직접 공습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이집트군은 "피에 대한 복수이자 살인자들에게 보복을 가한 것"이라며 IS가 이집트 콥트교도를 집단 참수한 것에 따른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15일 리비아 내 IS 세력은 이집트인 21명을 집단 처형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주황색 죄수복 차림의 남성들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 꿇는 모습이 담겼으며, 이후 바닷물이 붉게 물드는 장면과 함께 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IS는 "인질들이 이집트의 자행 기독교인 콥트교도"라며 "콥틱교도에 탄압받은 무슬림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이에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와 관련해 IS에 보복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한편 이집트 정부는 7일간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자국민의 리비아 여행을 금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 이집트도 나섰구나", "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 이러다 IS 없어지겠다", "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 21명을 참수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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