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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매출 훈풍…애플·재팬디스플레이 공장 건설 논의

입력 2015-02-23 00:22  

[ 김순신 기자 ] 애플이 아이폰용 부품 조달을 위한 신규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플과 재팬디스플레이(JDI)가 17억달러(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중소형 LCD 디스플레이 공장 건립을 논의 중이라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DI는 2012년 소니와 도시바, 히타치 등이 연합해 설립한 일본 최대 디스플레이 생산 업체다. 공장 부지는 일본 중부 연안의 이시카와현이 유력하며, 제품 생산의 예상 시점은 내년이다. 생산능력은 월 5만개 수준으로 현재 가동 중인 모히라공장의 생산능력을 넘어선다.

현재 아이폰용 패널 공급업체는 LG디스플레이, 샤프, JDI 등 3개다. JDI는 이번 공장 설립으로 애플의 자사에 대한 의존도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샤프와 LG디스플레이가 영업에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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