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7월 전역 앞두고 결혼 3년만에 이혼…이유는?

입력 2015-02-23 18:38  


이태성

배우 이태성의 이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3일 한 매체는 "배우 이태성이 서로 소통하기 힘든 상황적인 문제와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이별했다"며 "양가 합의하에 원만하게 합의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 생긴 아들의 양육권은 이태성이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태성의 소속사 글로리 MK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태성의 이혼과 관련해 아직 전해 들은 바가 없다.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태성은 지난 2005년 영화 '사랑니'로 데뷔, 이후 드라마 '살맛납니다' '애정만만세' '옥탑방 왕세자' '금 나와라 뚝딱'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이태성은 지난 2012년 7세 연상 아내와 혼인신고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또한 이태성은 2012년 결혼 사실이 알려졌을 때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계획을 잡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신부의 건강을 염려해 결혼식을 미뤘다. 그러던 중 나를 아껴주셨던 할머님께서 노환으로 입원하셨고, 증손주를 보시자마자 돌아가셨다. 올해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어른들께서 상을 당한 해에 혼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셔서 결혼식을 미루게 틈?quot;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태성은 혼인신고 후 지난 2013년 10월 현역 입대했으며 오는 7월 군복무를 마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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