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에드워드 페인트 코리아
유독성 재료 대신 '식용'
강한 햇볕에도 색깔 불변
컴퓨터로 모든 컬러 만들어
번호만 기억하면 같은색 가능
할리우드 영화세트장
디즈니랜드·레고랜드도 채택
[ 조미현 기자 ]
던-에드워드 페인트 코리아는 2001년 설립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페인트몰을 개설해 친환경 인테리어의 중요성과 셀프 인테리어의 방법을 알리면서 ‘셀프 페인팅(고객이 직접 페인트칠하기) 문화’를 만들어 왔다. 설립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친환경 셀프 페인팅 및 DIY 강좌를 열고 있다. 강좌는 전국 던-에드워드 페인트 28개 매장에서 열린다.
무독성 페인트 선두주자
던-에드워드는 세계 최초로 페인트에 쓰이던 유독성 경화제 에틸렌글리콜(EG)을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음료수에 사용되는 식용 경화제 무독성 프로필렌글리콜(PG)로 교체했다. 무색 무취의 액체 및 기체 EG는 일반적으로 페인트에 사용되는 유독성 용매제다. 여러 국가에서 공기 오염원으로 위험 또는 독성 판정을 내린 물질이다.
EG에 노출되면 과민 반응 또는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다. 피부, 눈, 코, 기관지 등 신체 기관 및 호흡의 장애를 유발할 뿐 아니라 반복적으로 과다하게 노출되면 간이나 장에 영구적인 손상을 끼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환경도시로 꼽히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던-에드워드 페인트는 미국의 엄격한 환경규제인 미국 캘리포니아 사우스코스트 대기관리청(SCAQMD) 규제를 통과했다.
분진과 악취를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뿐 아니라 어떤 유해성분도 쓰지 않은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무독성 친환경 페인트를 판매하고 있다. 던-에드워드 페인트의 대표 페인트로 ‘실내용 슈프리마’와 ‘제로(ZERO) VOC에베레스트’가 있다. ‘에버쉴드’는 실외용 페인트다.
변치 않는 컬러와 강한 내구성
색이 변하지 않고 접촉면에 탄탄하게 바를 수 있다는 것도 던-에드워드 페인트의 장점 중 하나다. 1~2회 도포만으로 원하는 색이 나와 작업시간을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이다. 던-에드워드 페인트는 벽지 위에 바로 칠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성이 뛰어난 편이다. 입자가 고와 표면의 느낌이 고급스러운 것도 특징이다. L당 10~12㎥ 정도 도포돼 바를 때 쓰이는 페인트의 양이 적은 편이다.
셀프 레벨링(퍼짐성)도 뛰어나 매끄럽게 마감할 수 있다. 발림성도 좋다. 던-에드워드 페인트 코리아 관계자는 “초보자도 순서만 익히면 쉽게 페인트칠을 할 수 있다”며 “전문가에게는 노동력이 적게 드는 페인트”라고 말했다.
던-에드워드 페인트는 제품의 유지력과 시공성을 인정받아 스테이플스 센터, 파라마운트 영화사 세트장, 워너 브러더스 세트장, 디즈니랜드, 레고랜드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등 미국의 대형 프로젝트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던-에드워드 페인트의 모든 컬러는 컴퓨터로 조색하기 때문에 색의 번호만 기록해 둔다면 몇 년 뒤에도 같은 컬러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한 햇빛에도 변색되지 않는 색소를 사용해 손상된 부분을 다시 발라 감쪽같이 보수할 수 있다.
300가지 新컬러 출시
던-에드워드는 최근 새로운 컬러 컬렉션 ‘덴, 나우앤드포에버(Then, Now&Forever)’를 선보였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색상 확인 및 조색이 가능하다. 던-에드워드 페인트의 공식 사이트 나무와 사람들(www.jeswood.com)에서는 페인트와 셀프 인테리어에 필요한 각종 친환경 도료의 구매, 시공 방법, 주의사항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벽의 가로와 세로 크기만 적으면 페인트 양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용량계산 시스템과 컬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인터넷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컬러 차트, 사진의 색을 페인트 컬러번호로 추출할 수 있는 ‘던 에드워드 인스타컬러’ 애플리케이션 등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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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성 재료 대신 '식용'
강한 햇볕에도 색깔 불변
컴퓨터로 모든 컬러 만들어
번호만 기억하면 같은색 가능
할리우드 영화세트장
디즈니랜드·레고랜드도 채택
[ 조미현 기자 ]
던-에드워드 페인트 코리아는 2001년 설립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페인트몰을 개설해 친환경 인테리어의 중요성과 셀프 인테리어의 방법을 알리면서 ‘셀프 페인팅(고객이 직접 페인트칠하기) 문화’를 만들어 왔다. 설립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친환경 셀프 페인팅 및 DIY 강좌를 열고 있다. 강좌는 전국 던-에드워드 페인트 28개 매장에서 열린다.
무독성 페인트 선두주자
던-에드워드는 세계 최초로 페인트에 쓰이던 유독성 경화제 에틸렌글리콜(EG)을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음료수에 사용되는 식용 경화제 무독성 프로필렌글리콜(PG)로 교체했다. 무색 무취의 액체 및 기체 EG는 일반적으로 페인트에 사용되는 유독성 용매제다. 여러 국가에서 공기 오염원으로 위험 또는 독성 판정을 내린 물질이다.EG에 노출되면 과민 반응 또는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다. 피부, 눈, 코, 기관지 등 신체 기관 및 호흡의 장애를 유발할 뿐 아니라 반복적으로 과다하게 노출되면 간이나 장에 영구적인 손상을 끼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환경도시로 꼽히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던-에드워드 페인트는 미국의 엄격한 환경규제인 미국 캘리포니아 사우스코스트 대기관리청(SCAQMD) 규제를 통과했다.
분진과 악취를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뿐 아니라 어떤 유해성분도 쓰지 않은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무독성 친환경 페인트를 판매하고 있다. 던-에드워드 페인트의 대표 페인트로 ‘실내용 슈프리마’와 ‘제로(ZERO) VOC에베레스트’가 있다. ‘에버쉴드’는 실외용 페인트다.
변치 않는 컬러와 강한 내구성색이 변하지 않고 접촉면에 탄탄하게 바를 수 있다는 것도 던-에드워드 페인트의 장점 중 하나다. 1~2회 도포만으로 원하는 색이 나와 작업시간을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이다. 던-에드워드 페인트는 벽지 위에 바로 칠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성이 뛰어난 편이다. 입자가 고와 표면의 느낌이 고급스러운 것도 특징이다. L당 10~12㎥ 정도 도포돼 바를 때 쓰이는 페인트의 양이 적은 편이다.
셀프 레벨링(퍼짐성)도 뛰어나 매끄럽게 마감할 수 있다. 발림성도 좋다. 던-에드워드 페인트 코리아 관계자는 “초보자도 순서만 익히면 쉽게 페인트칠을 할 수 있다”며 “전문가에게는 노동력이 적게 드는 페인트”라고 말했다.
던-에드워드 페인트는 제품의 유지력과 시공성을 인정받아 스테이플스 센터, 파라마운트 영화사 세트장, 워너 브러더스 세트장, 디즈니랜드, 레고랜드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등 미국의 대형 프로젝트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던-에드워드 페인트의 모든 컬러는 컴퓨터로 조색하기 때문에 색의 번호만 기록해 둔다면 몇 년 뒤에도 같은 컬러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한 햇빛에도 변색되지 않는 색소를 사용해 손상된 부분을 다시 발라 감쪽같이 보수할 수 있다.
300가지 新컬러 출시
던-에드워드는 최근 새로운 컬러 컬렉션 ‘덴, 나우앤드포에버(Then, Now&Forever)’를 선보였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색상 확인 및 조색이 가능하다. 던-에드워드 페인트의 공식 사이트 나무와 사람들(www.jeswood.com)에서는 페인트와 셀프 인테리어에 필요한 각종 친환경 도료의 구매, 시공 방법, 주의사항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벽의 가로와 세로 크기만 적으면 페인트 양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용량계산 시스템과 컬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인터넷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컬러 차트, 사진의 색을 페인트 컬러번호로 추출할 수 있는 ‘던 에드워드 인스타컬러’ 애플리케이션 등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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