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성, 극과 극 캐릭터 완벽 소화…신 스틸러 다운 존재감 ‘눈길’

입력 2015-03-05 11:14  


[연예팀] 배우 최무성이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각각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 카멜레온 같은 연기 변신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극본 이정아 고선희, 연출 이윤정)에 출연 중인 최무성은 고회장(주현)의 듬직한 집사 ‘안병열’ 역을 맡아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하트 투 하트’ 14회에서는 차홍도(최강희)에게 “이석이를 쉽게 포기하지 말아요. 다른 거 생각하지 말고 이석이만 생각해 봐요.”라며 차홍도와 고이석(천정명)의 사랑을 응원하는 지원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평소에는 고회장의 옆을 지키는 우직함과 수더분한 인상까지 더해져 든든한 집사 역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또한, 과묵하게만 보이는 안 집사가 엄교수(서이숙 분)를 번쩍 들어 안는 등 깜짝 반전 매력으로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마저 기대케 하고 있다.

반면 지난 설 연휴 동안 극장가를 점령하며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에서는 최무성의 수더분한 인상은 찾아 볼 수 없고, 살인을 서슴지 않는 도적 두목 역을 맡아 드라마에서 보여준 모습과 동일 인물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180도 다른 반전 캐릭터를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

거친 말투와 살기 어린 눈빛으로 첫 등장부터 강렬함을 안기는 최무성은 악랄한 행동과 집요함의 끝을 보이는 도적 두목으로 등장해, 김명민(김민 역)과 오달수(서필 역)의 뒤를 쫓으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뿐 아니라, 영화의 마지막 반전을 가져다 주는 인물을 연기, 스크린을 사로 잡는 명불허전 신 스틸러로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에서는 최고의 무술 실력을 겸비한 장군 ‘조영규’ 역을 맡아 주인공 신하균(김민재 역)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로 등장, 선 굵은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인상을 심어줄 예정이다.

한편 최무성의 명품 연기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tvN 드라마 ‘하트 투 하트’는 이번 주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순수의 시대’가 오늘(5일) 개봉 하는 등 신 스틸러 최무성의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사진출처: tvN ‘하트 투 하트’ 방송 캡처, 영화 ‘조선명탐정’ ‘순수의 시대’ 스틸컷)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라디오스타’ 엠버, 규현 개그에 냉담 “오빠 재미 없다”
▶ ‘착않여’ 채시라, 박혁권에 이혼 요구 “후배랑 결혼해”
▶ ‘투명인간’ 에릭, 등장과 동시에 점수 획득…존재만으로도 ‘좋아’
▶[포토] 유리 ‘항공점퍼와 블랙스키니로 완성한 시크 공항패션’
▶ ‘폭풍의 여자’ 선우재덕, 고은미에 의미심장 발언 ‘긴장감UP’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