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IS 계정 차단한 트위터…일주일간 2000개 차단…테러공포 高高

입력 2015-03-06 19:13  

종교의 빛과 그림자…최대 함정은 '편견'


미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업체 트위터가 이슬람국가(IS)와 관련된 자사 서비스 계정을 정지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ABC뉴스는 테러리즘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 트위터가 외부에 이런 움직임을 거의 알리지 않은 채 IS가 테러리즘 확산을 위해 악용했던 계정들을 적극적으로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정지시킨 계정은 최근 1주일간 약 2000개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IS는 세력 확산 초기부터 트위터를 비롯한 SNS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한편 일부 IS 지지자들은 트위터와 이 회사 공동창립자 잭 도시를 상대로 테러 및 살해 협박을 했다. 트위터는 수사를 의뢰하고, 살해 협박의 성격에 대해 자체 조사도 벌이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따르면 전날 일부 IS 지지자들이 트위터와 그 ‘이해관계’에 대해 살해 협박 등 공격을 가하도록 촉구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온라인 파일공유 사이트 ‘페이스트빈’에 올렸다. 이 협박 게시물 중 하나는 “우리에 대한 너희(트위터)의 가상 전쟁이 너희에 대한 실제 전쟁을 일으킬 것이다”라며 “우리는 처음부터 이것이 너희의 전쟁이 아灸箚?말했는데도 너희는 그 말을 듣지 않고 우리의 트위터 계정을 계속 폐쇄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돌아온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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