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구직자 '엇갈린' 채용기준 인식

입력 2015-03-08 21:46  

무역협회, 설문 조사


[ 박수진 기자 ] 인력 채용기준 등을 놓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인식 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최근 구인기업 1001곳과 구직자 3191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인력채용 기준 △구직자의 취업준비 사항 △구직자의 기업선택 기준에 대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인식 차이를 조사했다.

기업의 인력채용 기준과 관련해 구인기업(67.6%)과 구직자(52.2%)들은 ‘구인자의 경력’을 가장 중요한 채용 기준으로 꼽았다. 그러나 그다음 중요한 채용기준 항목으로 구인기업은 구직자의 ‘면접태도’(53.9%)와 ‘기업에 대한 이해도’(24.9%)를 중요하게 꼽은 데 비해 구직자는 ‘연령’(45.6%)과 ‘관련 자격증 보유 여부’(32.5%) ‘어학점수’(28.2%) 등이 당락을 가르는 요인이라고 답했다.

구직자들이 기업을 선택할 때 중요시하는 부분에 대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 ‘급여’와 ‘기업 안정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봤다. 그러나 그다음 항목으로 기업은 ‘사내복지’(41.3%), 구직자는 ‘출퇴근 용이성’(51.5%)을 들어 이 항목에서도 인식 괴리가 있음을 보여줬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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