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성과 전문성 강화 방안 등 논의
이 기사는 03월09일(10:4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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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지배구조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실은 오는 11일 국회 신관에서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 방안의 모색’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토론회의 좌장은 차기 금융연구원장으로 내정된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가 맡는다. 토론자로 김용하 순천향대 금융보험학과 교수,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이병기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원종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약 470조원의 자금을 굴리고 있다. 최근 기금운용본부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사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과 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이 공사화 방안이 담긴 법안을 제출한 상태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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