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연극 ‘레드’ 합류…강렬한 연기 변신 ‘기대UP’

입력 2015-03-09 19:05  


[연예팀] 배우 박은석이 연극 ‘레드’에 합류했다.

3월9일 JS픽쳐스 측에 따르면 성황리에 두 차례의 국내공연을 마친 연극 ‘레드’가 부활과 동시에 박은석의 컴백을 알린다.

‘레드’는 실존인물인 추상표현주의 화가 마크 로스코의 ‘씨그램 사건’을 모티프로, 로스코와 가상인물인 그의 조수 켄 단 둘의 대화로만 엮어낸 2인극이다.

극중 박은석은 인생과 예술에 대한 논리로 끊임없이 로스코를 자극하는 캐릭터 켄 역할을 맡았다. 특히 박은석은 열정과 패기 넘치는 청년의 모습과 강단 있는 남자다움을 동시에 어필할 예정으로 여성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앞서 ‘프라이드’ ‘수탉들의싸움’ ‘히스토리보이즈’ ‘햄릿’,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박은석은 안정된 연기력은 물론 준수한 외모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는 배우다. 이에 더해 정보석, 한명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캐스팅은 ‘레드’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연극 ‘레드’는 26일 티켓 오픈 예정이며, 5월3일부터 31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JS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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