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블러드’ 안재현이 구혜선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3월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지상(안재현)이 재욱(지진희)을 찾아가 혈액을 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욱은 당연히 지상이 자신이 준 혈액을 취했을 거라 믿었다. 지상은 그동안 피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던 수술을 하겠다고 나섰고, 재욱은 이를 구경하기 위해 수술실에 나타났다. 하지만 지상 대신 리타가 나타나 수술을 집도했고, 재욱은 당황한다.
재욱은 지상에게 “혈액을 취하는 것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당신의 유일한 편은 나라는 것을 잊지 마라”고 말했다.
이후 지상은 리타를 찾아간다. 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자 리타는 “나에게 고맙다 말한 건 처음”이라며 “장염은 이제 식상한 레퍼토리다. 나와 과장님의 비밀을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지상은 리타의 말에 “신세는 나중에 갚을게”라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사진출처: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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