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매출 3억 쇼핑몰 CEO 홍영기, 21살에 임신한 뒤…'충격'

입력 2015-03-11 09:19  

인터넷 청년 재벌 홍영기, 21살에 3살 연하 남편과 만나 임신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홍영기가 어린 나이에 임신 뒤 청년재벌이 된 사연을 밝혀 화제다.

10일 방영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진행됐다. 택시에는 기안 84, 박태준, 홍영기 부부가 출연했다.

홍영기 부부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청년 재벌. 홍영기는 "21살에 임신 사실을 알았고, 엄청 울었다"고 자신의 사연에 대해 말했다. 이어 홍영기는 "당시는 21살이었고 남편은 18살이었기 때문에 더욱 슬펐다"고 덧붙였다.

홍영기는 쇼핑몰을 시작하게 된 사연에 대해서도 전했다. 홍영기는 "고1 때 쇼핑몰을 시작, 돈이 30~40만 원 정도 있었는데 동대문 가서 옷을 하나씩 뗐다"며 "어머니와 같이 갈 때는 옷을 많이 뗄 수 있었다"고 당시를 돌이켰다. 이어 홍영기는 "그런데 학교생활을 하다 보니 쇼핑몰에 관심을 안 갖게 되더라"면서 "쇼핑몰을 다른 사람에게 팔았다"고 학창시절에 대해 전했다.

이어 홍영기는 현재 쇼핑몰을 성공적으로 키운 사연을 전했다. 홍영기는 "공고를 나와 고3때는 학교를 안 나가도 된다"면서 "그때 쇼핑몰을 다시 새로 시작했고, 현재 순수익은 아니고 월매출로 따지면 3억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영기는 "평균적으로 한 달에 1억은 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홍영기는 현재 24살이다. 3살 연하의 남편 이세용과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두고 살고 있다.

홍영기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영기, 24살 밖에 되지 않았는데 대단하다", "홍영기, 벌써 아기 엄마구나", "홍영기, 열심히 살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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