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학가에 따르면 A교수(49)는 지난달 열린 학교 징계위원회에서 정직 3개월을 통보받았다.
A교수는 자신의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나는 '야동'(음란 동영상)을 보는 것보다 (성관계를) 하는 게 더 좋더라"라고 말하는 등 수시로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에는 사각팬티 차림으로 "심부름시킬 것이 있다"며 조교를 자신의 연구실로 부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료 여교수들과 동석한 자리에선 "여학생들이 일부러 미니스커트를 입고 와서 자기 다리를 쳐다보는지 살피는데, 교수가 봤다고 느껴지면 친구들과 이 얘기를 하며 즐거워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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