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신뢰와 통합의 사회적 자본을 쌓는 일 시급"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입력 2015-03-12 08:34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이제 어떠한 경우에도 백주대낮에 이렇게 테러를 하고 국가에 해를 끼치는 행위를 하는 것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인사말에서 최근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과 관련, "얼마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동맹으로 평가받는 한미동맹이 전대미문의 공격을 받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취임이후 이 기도회에 3년 연속 참석했다.

또 "하지만 우리 국민은 이 위기를 더 강력한 한미동맹의 계기로 만드는 단합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며 "저는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갈등과 분열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신뢰와 통합의 사회적 자본을 쌓는 일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기독교 선교 130주년을 맞이한 한국 교회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치유하고 화해와 단합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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