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 1시30분에 수사관 1명, 참관인 1명, 통역 1명이 대사관저에 가서 피해자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당시 상황, 피의자 김기종씨의 범행 행위, 피해 현황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흉기로 찔렀다고 살인이 되는 것이 아니므로 살인 의도를 밝히기 위해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물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김기종(55·구속)씨의 살인미수 혐의 등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13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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