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트레이시 방불"…4:33 '마피아', 티저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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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4:33)의 2015년 첫 글로벌 프로젝트 타이틀이 공개됐다.</p> <p>네시삼십삼분은 13일 유튜브를 통해 모바일 RPG '마피아'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마피아'는 1920년대 금주법이 시행된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블록버스터 모바일게임이다. 뒷골목 마피아들의 전쟁과 암투를 다룬 게임으로, 지난해 미국 게임쇼 E3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p> <p>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게임의 세계관과 주인공이 공개됐다. 골목길에 위치한 허름한 바에서 장미 한 송이를 쥔 여주인공이 등장한다. 곧 이어 긴박한 차량 추격전이 펼쳐지고, 남녀 주인공은 서로 총을 겨누며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p> <p>'마피아'의 강렬한 색감과 남녀의 갈등은 워렌 비티와 마돈나가 출연한 영화 '딕 트레이시'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p> <p>네시삼십삼분은 '마피아'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큰 반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 네트워크 동기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일대일 추격전이다. 네시삼십삼분의 첫 100억 돌파 타이틀인 '활 for Kakao'의 긴장감은 물론, 차량을 타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실시간으로 구현했다.</p> <p>수백여 개의 스테이지, 코스튬, 1920년대 미국 마피아들이 사용했던 실존 무기들은 물론 시대 상황에 맞는 20여 종의 자동차와 튜닝 시스템 등 방대한 콘텐츠도 제공한다.</p> <p>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4:33과 비컨스튜디오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마피아'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개발된 작품"이라며 "장르는 물론 캐릭터와 액션, 스토리까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재미로 무장해 모바일게임 업계에 또 한 번 충격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p> <p>블록버스터 RPG '마피아'는 올해 상반기 첫 테스트를 시작으로 여름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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