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티3는 에너지 밀도가 시중에 판매되는 최신 배터리보다 두 배 높은 1100 Wh/l(체적당 에너지밀도) 상당의 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제작해 온 배터리 전문 업체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배터리일 수록 생산비용이 저렴하면서 안전하고, 수명도 길다. 두 회사가 협력해 만든 배터리는 향후 다이슨 제품에 가장 먼저 적용할 계획이다.
다이슨 창업자인 제임스 다이슨은 “이번 투자로 배터리 기술을 갖춘 삭티3와 협업하면서 다이슨의 제품 성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는 다이슨이 지난해 말부터 추진 중인 23억 달러(약 2조5000억원) 규모의 4개년 신규 투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다이슨은 향후 4년간 새로운 기술 포트폴리오 4개를 개발하고 신제품 100종류를 출시할 방침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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