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강승민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인 236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어닝 쇼크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그는 "최근 주가 하락은 실적 부진 우려보다 주식 수급 영향으로 판단돼 추가 하락시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강 애널리스트는 "아직 현안 사업지의 매출이 진행되고 있어 2015년까지 실적 개선은 더딘 편"이라면서도 "현안 사업지 대부분이 2015년에 마무리되고, 쿠웨이트 정유플랜트개선사업(CFP)는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어 2016년부터는 이익 개선이 예상되다"고 전망했다.
그는 "2013년 어닝 쇼크 이후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시장 우려가 높지만 이는 과도한 수준으로 판단한다"면서 "유동성 부분도 사옥 매각 및 임대시 8000억원 내외의 현금이 들어올 수 있으며 매출 감소 부분은 직원 축소가 진행되면서 원가율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분기 수주에 대해서 강 애널리스트는 "1분기 현재 수주는 1조원 내외로 대부분 국내 위주로 수주를 기록했다"면서 "해외수주 ?유가 하락에 따른 발주 취소와 지연, 삼성엔지니어링의 보수적 입찰 전략으로 아직 부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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