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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원정 도박설에 "기자가 돈까지 요구했다" 폭로

입력 2015-03-18 10:48  


가수 태진아(62·본명 조방헌)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억대 바카라 게임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시사저널 USA는 17일 "태진아가 로스엔젤레스 'H' 카지노에서 억대 바카라 게임을 하다 들통났다"고 보도했다.

태진아는 18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대응할 가치도 없는 이야기"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는 "한 달 전에 내 생일이었다. 그래서 가족들과 미국에 간건 맞다. 카지노에도 가족들과 갔다"며 "억대 도박이라는 게 웃기다. 딱 1000달러만 가지고 들어갔다. 돈을 좀 따기는 했지만, 그 돈으로 가족들과 저녁 먹고 좋은 시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바카라를 하는 모습을 다들 봤다. 나는 신경을 전혀 쓰지 않았는데, 그 때 현지 기자가 있었던 거 같다"면서 "이후에 한국으로 메일이 왔다. 자신을 시사저널USA 기자라면서 해명을 요청했고, 기사를 안쓰는 조건으로 내게 돈까지 요구했다. 어이가 없어, 전혀 대응을 하지 않았더니 기사가 났다"고 폭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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