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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IS), 점령지 교회 무참히 파괴 … 십자가 대신 IS 깃발 걸어

입력 2015-03-18 10:53  


세계적 문화유산 파괴를 자행해 온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점령지역의 교회를 무참히 파괴하고 십자가 대신 IS 깃발을 내건 사진들을 공개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7일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 무리의 IS 대원들이 교회 꼭대기의 십자가와 종을 끌어내리고 의기양양하게 IS를 상징하는 검은 깃발을 내걸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망치를 든 남성들이 성 조지와 성모 마리아의 상징을 깨부수는 모습이 보인다.

IS 대원들이 악한 용을 죽이는 성 조지의 동상을 파괴하는 사진도 공개됐다. 전통적으로 잉글랜드 수호성인으로 여겨지는 성 조지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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