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사이니지·공조 앞세워 B2B 특화 시장 공략

입력 2015-03-18 16:38  

스마트 교육-오피스 솔루션-관제센터 솔루션도 눈길



[ 김민성 기자 ] LG전자가 국내 조달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TV, 학교솔루션, 커머셜사이니지, 시스템에어컨 등 B2B 시장 특화 제품력을 선보인다.

참가 업체 가운데 가장 큰 325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 B2B 고객이 제품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상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B2B그룹장(전무)은 "공공기관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정확한 구매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실제 공공시장 구매 담당자가 제품 설명에서 구매 상담까지 한 번에 결정할 수 있도록 상담 직원 수를 전년대비 30% 이상 늘렸다.

부스 입구에 77형과 65형 울트라 올레드 TV를 배치해 화질 기술력을 내세웠다. TV 존에서는 슈퍼 울트라HD TV, 울트라HD TV, 스마트 TV 등 다양한 고화질 TV를 전시해 특장점을 쉽게 비교하도록 했다.

커머셜사이니지 존에는 민원인이 출입하는 지자체, 대학교, 박물관 등 공공기관에서 쓸 수 있는 사이니지 제품을 전시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문자나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게시판으로 공공장소에 필요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최대 밝기가 2500니트(nit)로 일반 TV보다 6~7배 더 밝은 고휘도 사이니지, 풀HD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울트라HD 사이니지, 47형 사이니지 4대를 결합한 비디오아트월을 선보였다.

시스템에어컨 존에서는 고효율, 스마트 기능 등 세계 최고의 공조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2015년형 멀티브이 슈퍼 4(Multi V Super 4)는 사용자가 외부에서 제품을 작동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기능을 국내 최초 탑재했다. 30마력 가스 냉난방기 중 세계 최고 효율을 자랑하는 '가스히트펌프 슈퍼 2', 물을 냉매로 활용하는 친환경 흡수식 칠러 등 다양한 공조 제품을 전시했다.

최경량 노트북 '그램', 태블릿 G패드, 84형 대형 전자칠판 등 IT기기와 연계한 스마트 교육 환경 솔루션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최첨단 오피스 솔루션, 보안 강화를 위한 CCTV와 관제센터 솔루션도 함께 전시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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