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브리프)서울 성북구, ‘성북동 맞춤 버스’ 운영

입력 2015-03-19 13:43   수정 2015-03-19 13:47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성북동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을버스 성북2번의 노선 확장과 시내버스 1111번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운행 등 맞춤형 버스 노선을 마련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맞춤형 버스 노선은 세계문화유산 정릉 일대를 운행하는 마을버스 성북22번 노선에 이어 두 번째다.

성북동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한양도성, 간송미술관, 길상사, 한국가구박물관 등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이르는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뿐만 아니라 기업 관계자, 일반인 등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성북동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없어 접근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구는 마을버스 성북2번은 기존 한성대-한성대입구(지하철4호선) 노선에서 길상사까지 1.8㎞ 연장했다. 시내버스 1111번은 동소문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행으로 40개 노선과의 버스 환승체계를 구축했다. 또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 앞에 버스정류소를 신설해 두 버스의 이용에 편리를 더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버스노선은 시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팔을 걷고 나선 서울시와 길상사의 협조가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도록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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