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신 기자 ]
“여자들 ‘파마(헤어 펌)’나 하라고 키운 줄 아느냐고 아버지께 많이 맞기도 했지만 제겐 ‘헤어디자이너’라는 꿈이 있었습니다. 학벌이 아니라 얼마나 용기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미래는 달라지지 않을까요.”유명 연예인의 스타일을 담당하며 각종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유명 헤어디자이너 태양 씨(오른쪽)가 26일 잡 콘서트에서 학생들의 멘토로 나섰다.
그는 “헤어디자이너는 단순한 기능인이 아니라 고객이 자신과 타인, 나아가 사회를 사랑하도록 만드는 예술인”이라며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고의 쇼호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정윤정 롯데홈쇼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왼쪽)도 특강에서 “말을 잘해야 하는 직종에서 일하고 있어서 그런지 말의 중요성에 대해 절감한다”며 “자신감 있게 말하는 능력 하나가 학벌 차이를 뛰어넘는다”고 조언했다. 정 CD는 “전문대(서울예대 연극과)를 나온 스펙에도 쟁쟁한 고학력자들을 제치고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말하는 연습’이었다”고 강조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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