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키썸 치타 지민, 알고보니 사이가…'깜짝'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 갑을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도도희(유이 분), 강호구(최우식 분), 변강철(임슬옹 분), 강호경(이수경 분)을 둘러싼 조연진들의 찰진 연기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투투비디오' 가게와 ‘밀라노 수선’을 운영하며 강호구, 강호경 쌍둥이 남매를 방목하듯 키운 자유영혼 부부 강용무(정원중 분), 김옥령(박순천 분)이 꼽힌다. 지난 13,14화에서는 변강철 부모를 도희의 부모로 오해, 상견례까지 마친 후 뒤늦게 상황을 알고 아들을 걱정하며 눈물짓는 모습을 보여 호구와 도희 관계의 마지막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잘나가는 외과과장과 대학교수로 상위1%를 놓치지 않는 외아들 변강철을 키운 하이클래스 변강세(박지일 분), 목경진(오영실 분) 부부도 돋보이는 조연이다. 주로 과묵하고 냉철한 역할을 도맡아오던 박지일과 푼수기 가득한 아줌마로 자주 등장했던 오영실이 아이처럼 투정심한 아버지와 우아한 어머니로 분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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