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모든 업체가 다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며 "브랜드 양극화가 심해지고 중국 시장 비중이 커지면서 한정적인 종목에만 실적 모멘텀(성장동력)이 집중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화장품 원료업체와 주문자생산방식(ODM)업체들에 대해 선별적이 투자를 주문했다. 최근 브랜드 대기업들의 생산 내재화와 해외 매출 비중 상승 등이 원료업체들의 성장을 제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모멘텀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들은 대부분 자체 생산 브랜드"라며 "ODM업체들에게 미치는 수혜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ODM업체들의 실적 모멘텀이 주로 중국에서 나오는 가운데 중국이 ODM 원료의 40%를 내부에서 조달하고 있는 점도 원료업체들에게는 성장 걸림돌이라는 지적.
그는 "브랜드업체들의 높은 시장점유율(M/S)이나 진입장벽 대비 원료업체들은 매우 파편화돼 있는 데다 대체 원료도 많다"며 "원료 업체들에 대한 투자는 회사에 대한 좀 더 면밀한 분석을 전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