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예진 기자 ]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공관장 139명과 240여개사 기업인들이 참석해 700여건의 상담을 벌였다. 기업인들은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거래 알선과 수주지원 등 재외공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재외공관장들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 해외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접근 전략을 조언했다.
경제5단체를 대표해 참석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연초 글로벌 경제의 불안정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경제계와 재외공관장이 함께 손을 잡고 올해 수출 6000억달러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며 “제약, 농업과 의료, 콘텐츠를 비롯한 서비스 등 새로운 분야의 수출도 확대하자”고 말했다. 외교부는 이번 상담 내용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후속조치를 취하고 관련 기업에도 진전사항을 알리는 등 이행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오찬 간담회도 열었다. 간담회에는 정태화 STX중공업 사장, 이철균 대림산업 사장, 염동관 플랜트산업협회 부회장, 조해형 나라홀딩 ?회장 등 기업인과 유흥수 주일대사,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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