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청춘예술대학', 문화로 여는 '인생 2막' 열려

입력 2015-04-06 15:44  

<p>서울시는 60대 이상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을 즐기고 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노년기 삶의 의미를 되찾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2015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이 4월 개강한다고 6일 밝혔다.</p>

<p>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2008년부터 시작한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은 기존의 복지나 기량 위주의 교육을 넘어서서 어르신이 주체가 돼 문화예술을 체험, 창조하고 나아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한 어르신 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60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p>

<p>연극, 뮤지컬, 연희극부터 무용, 영상․영화, 미술, 음악, 사진 등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p>

<p>올해는 총 25개 프로그램이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자치구별 문화예술회관 및 어르신복지관 등 에서 무료로 진행된다.</p>

<p>특히 올해로 8년차를 맞아 몇 해 동안 꾸준히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에 참여해온 어르신들을 이제는 강사로 육성하는 '나이야 물럿거라 나도 예술가' 심화과정을 첫 운영한다.</p>

<p>또, 숨겨온 재능을 인생 2막에 펼칠 수 있도록 베이비부머 세대(51세~59세)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신설했다.</p>

<p>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은 어르신들이 단순히 문화예술을 즐기는 관객이 아니라 문화예술 창작자로 거듭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호응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어르신들이 적극적이고 활기찬 노년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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