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앵그리맘'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드라마에는 세트, 소품 등 미술 부문에서 투자가 이뤄졌다.
극중 홍 회장(박영규) 집은 ‘비리의 집합체’답게 실제 시중에서도 구하기 힘든 소품들을 동원해 호화로운 세트를 제작했다. 특히, 지난 2일 방송분에서 애연(오윤아)이 비밀장부를 빼오기 위해 홍 회장 비밀금고에 손을 댄 장면은 ‘호화세트’의 결정판이다. 동으로 움직였던 대형 동상은 폐타이어로 만든 사자상으로 아티스트 지용호 씨의 ‘Lion’ 작품을 대여한 것이다.
이밖에 홍 회장 집무실에는 서양 중세시대 기사 갑옷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것 역시 수집가들에게 상당한 수준의 대여비를 주고 세트에 들여왔다., 세트 복도에는 홍 회장의 애완동물들인 뱀, 도마뱀 등을 구해 키우는 중이다. 제작진은 “실제 세트에 뱀과 도마뱀, 지네, 타란튤라 등을 키우고 있다”며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세트에 찾아와 동물들을 관리할 정도”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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