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아파트담보대출 2억 받고, 이자로 천만원 더 낸 사연…내집도 혹시?

입력 2015-04-09 00:00  

-주택금융公 "은행이 낼 돈"…은행 "원가에 해당"
-담보있는 주택대출에 출연료 부과도 부적절 논란

내집 가지고 대출을 받는데 신보출연료가 먼가요?

지난해 말 서울의 전용면적 85㎡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시중은행에서 3억원의 주택담보대출(원리금균등분할상환·비거치·금리 연 3.02%)을 받은 이 모씨(38)는 매달 급여계좌에서 원리금이 빠져나갈 때마다 고개를 갸웃거린다.

은행과 약정한 상환기간인 30년 동안 전체 이자(1억5650만원)의 10%(1503만원)를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주신보) 출연료로 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씨는 "신용카드 실적과 적금 가입으로 0.22%포인트 금리 혜택을 받았는데도 금리가 생각보다 낮지 않아 창구 직원에게 따져 물은 결과 출연료가 가산 금리처럼 붙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투자나 전세금 반환 목적으로 이미 갖고 있는 집을 담보로 대출받는 사람은 출연료를 내지 않고 대부분 30대 신규 주택 구입자만 출연료를 부담하는 사실은 이해가 안 된다"고 투덜거렸다.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면서 정부에 납부하는 주신보 출연료 부담을 대출원가에 반영하면서 신규 주택 구입자인 은행 고객들은 "사실상의 간접세"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 향후에 더 떨어질까?


주 택.아파트 담보 대출금리가 연 2% 대로 이하로 떨어지면서 대출 금리를 갈아타는 게 좋을지에 대한 문의가 은행에 적지 않게 들어오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2010년 연 5%대에서 2012년 4.63%, 2013년 3.86%, 지난해 11월 3.3%로 떨어진 데 이어 2015년 04월 현재는 2% 후반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담보대출을 다른 은행으로 갈아탄다 해도 고정금리로 해야 할지, 변동금리로 해야 할지는 고민스럽다. 이사철에 맞춰 신규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 금융소비자들도 마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

낮아지는 대출금리 추세를 고려하면 변동금리 대출을 받아야만 할 것 같다. 그러나 금리가 이미 바닥을 쳤고, 미국의 금리 인상 등 앞으로 시중금리가 올라갈 가능성을 생각하면 고정금리대출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금융소비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따름이다.

*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도 온라인 비교시대


한 국경제신문사 온라인매체 한경닷컴은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업체인 ㈜와우크레딧과 함께 "시대 분위기를 맞추어 복잡한 주택[아파트.주택,전세.빌라.사업자대출] 대출조건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또 시간과 비용도 부족한 고객들을 위해 담보대출금리 비교사이트와 무료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면서 "개개인이 금융사를 일일이 방문하여 비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근래 발표된 저금리 정책 및 전세 값 상승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우크레딧은 국내 최고 포탈 ‘네이버부동산’에도 독점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번에 또 ‘한경닷컴 뱅크아울렛’ (www.hk-bank.co.kr)을 오픈하여 더 많은 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서 "상담을 진행해보면 거의 모든 분들이 해당 금융상품에 대해 지식이 부족한 상태다. 혼자 고민하고 해결하기 보다는 자사의 금리비교 사이트를 통해 우선적으로 상담 받기를 권유드린다"고 전했다. 고객센터 [1600-2599] 전화를 하면 좀 더 빠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상담은 간단한 절차를 통해 무료로 진행이 되고 있으며 단순 상담을 통해 실시간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및 중도상환수수료, 대출 상환 계획 등의 금융컨설팅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 : 한경닷컴 뱅크아울렛 (www.hk-bank.co.kr) 상담 : 160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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