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양중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는 온라인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해 선진국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특히 북미 온라인 1위 인지도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시장 진입 본격화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액의 60%가 발생하는 북미는 오프라인 90%, 온라인 10%로 이뤄져 있어 향후 고성장을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 시장은 선진국 프리미엄이고 대부분의 매출이 아이폰과 갤럭시 시리즈에서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북미, 유럽, 일본의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3억6000만대이며 그중 2억2000만대 가량이 삼성과 애플 제품"이라며 "연간 2억6000만개의 케이스 시장이 애플과 삼성만으로 창출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케이스 판매량이 1080만개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향후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
올해 상반기에도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55%와 53% 늘어날 전망"이라며 "오는 1분기는 예상보다 양호한 아이폰6 판매 상황, 오는 2분기부터는 갤럭시S6 판매 본격화로 매출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1%와 73% 증가할 전망"이라고 봤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北?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