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초원의 열기를 서울에서…아프리카 대탐험

입력 2015-04-09 09:59   수정 2015-04-09 10:48

3월 28일부터 1년동안 서울 어린이회관 특별전시장에서 개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이색 체험전 ‘아프리카 대탐험’이 서울에서 개장해 눈길을 끈다.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어린이회관 특별전시장으로 무대를 옮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16년 3월 31일까지 계속된다. 또한 4월 한달 간 어린이 입장객을 위한 버드휘슬(3,000원 상당)을 무료로 증정한다.

‘마사이마라’ 전시장은 기린, 코끼리, 사자, 얼룩말 등 아프리카 야생동물 20여종 60여두를 실물크기의 로봇형태로 제작한 뒤 살아 움직이는 듯 재현해 놓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실내에서 운영 중인 ‘키즈 애니팜’에서는 살아있는 악어, 고슴도치 등 20여종의 동물 100여 마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야외 잔디밭으로 나가면 키즈 애니팜을 보다 넓은 공간에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약 2천평 규모에 달하는 잔디밭에 개구리 올챙이 연못이 조성돼 있으며 이밖에 물고기 잡기 체험, 토끼 칭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단, 전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우천 시 야외공간의 출입이 ┎祁?수 있다.

한편, 생생한 아프리카 초원의 열기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야생동물 영화관’에서는 세계 최초로 세링게티와 마사이마라를 3D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이 7분간 상영된다. 놀라운 야생의 세계와 위대한 여정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포토존에 설치된 2대의 레인저 카(Ranger car)에서는 사바나 초원을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아프리카 문화관’은 아프리카인들의 삶과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생활용품과 회화를 비롯해 사하라사막의 화석,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천연보석원석 등이 전시돼 아이들의 교육공간으로 제격이다. 아프리카 문화관에서는 의상 체험전, 악기 체험전, 가면 체험전도 이뤄진다. 아프리카 토속음악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도 있다. 5인조 잠보아프리카 그룹의 신나는 연주 가운데 젬베 체험수업이 진행되며, 별도로 준비된 100여 개의 젬베를 치며 우리나라 동요를 부를 수도 있다.

아프리카 대탐험을 마치면 샌드아트 체험장(Sand art experience hall), 라이트 드로잉(Light drawing hall), 사바나초원 트릭아트장을 찾아 추가 체험활동을 즐기면 된다.

아프리카 대탐험 관계자는 “체험관이 개장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많은 유치원과 사설 학원들의 단체예약문의가 이어지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며 “서울 어린이회관 특별전시장에 방문하셔서 가슴 벅찬 감동의 봄을 간직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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