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관저지구C1블록 예미지는 총 8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741명이 몰려 평균 4.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75㎡A타입은 183가구 모집에 540건이 접수돼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75㎡B타입은 197가구 모집에 355건이 접수(1.8대 1)다. 84㎡는 403가구 모집에 2519건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6.3대 1을 보였다. 95㎡타입은 99가구 모집에 327명이 청약,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임재득 주택사업본부장(전무) “전세난 속에 올해 대전지역 첫 아파트 공급인 데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4개동으로 994가구(전용면적 75~95㎡)로 이뤄져 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6일이며 계약은 21~23일까지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둔산동 1114에 마련돼 있다.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1899-0023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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