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작년 매출액 5106억원…저비용 항공사 '최고'

지난해 국내 저비용 항공사 가운데 제주항공이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저비용 항공사의 매출액은 제주항공이 510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진에어는 3511억원, 에어부산이 3510억원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이스타항공 2701억원, 티웨이항공 2185억원으로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제주항공 295억원, 에어부산 205억원, 진에어 169억원, 이스타항공 131억원, 티웨이항공 7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이 각각 5.8%로 같았고 진에어와 이스타항공이 각각 4.8%, 티웨이항공은 3.8%였다.

당기순이익은 제주항공이 32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에어부산 175억원, 진에어와 이스타항공 각각 131억원, 티웨이항공 71억원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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