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26곳서 세월호 추모제…교육·해수·국토부장관 참석

입력 2015-04-15 18:31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는 16일 전국 126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 주요 행사에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각각 참석한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등은 15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월호 1주기 현안 점검회의'에서 세월호 1주기 추모제 준비 상황 등을 묻는 박 대통령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내일 민간, 지자체 합해 대략 126곳에서 추모제가 있을 예정으로 행정·재정적으로 지원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 실장은 "안산에는 단원고 학생 중심의 희생자가 많았기 때문에 교육 현장을 책임진 사회부총리가, 진도 추모행사는 해수부 장관, 인천 추모식에는 국토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정부 차원에서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제1회 국민안전의 날, 안전다짐대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 실장은 추모공원 및 추모비 건립 문제와 관련, "제일 빠르게 진행되는 곳은 인천으로 추모관 건립을 위한 실시 설계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진도에는 추모공원 조성이나 국민안전기념관 등을 검토하고 있는데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국민안전처는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를 접수하는 '안전신문고 앱'과 관련, 이날 현재 31만1536건이 다운로드 됐으며 1만2531건의 안전 신고가 접수돼 83.6%(1만473건)이 처리됐다고 보고했다.

이밖에 해수부는 세월호특별법 시행령과 관련,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와 상임위 등 19곳에서 의견에서 들어왔다고 보고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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